청년재단
사업 참여 후기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권경아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저는 졸업을 앞둔 취준생이었습니다.
창업을 해보고자 휴학을 1년, 백수가 두려워 졸업 유예를 한 11학번 화석이었죠.
하지만 저는 더 이상 나이나 공백 기간이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두 달여 만에 저는 어떻게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저는 청년희망재단의 실리콘밸리 부트캠프를 통해 제 인생 초반기의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실리콘밸리 부트캠프는 청년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실무자들과 현지 업무 방식으로 함께 일하며 멘토링을 받습니다. 미국에는 공채 개념이 없고 대부분의 채용이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6개월동안 진행할 프로젝트의 리더인 현지 실무자분들과의 연결만으로도 굉장히 큰 혜택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협업하는 동시에 개인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병행합니다.
리더님들은 1:1미팅, 이력서 첨삭, 개인적인 네트워킹 등 현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계십니다.
요즘은 하루가, 일주일이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흘려보내기 아까울 만큼 매 초가 소중하고 하루가 다르게 많은것들을 느끼고 배웁니다. 리더분들의 말 한마디, 재단 분들의 격려 한마디에 자신감이 한 마디, 열정이 한 마디씩 자라고 있습니다.
청년희망재단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단순한 기회가 아닌 꿈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 준 청년희망재단! 앞으로도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청춘들의 희망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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