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6일 오후 1시에 상담받았던 여학생입니다.

상반기를 실패하고 사실 많이 막막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된거 같은데.. 싶은 마음이 있었어서 도대체 뭘 더 준비해야되는지 어떻게 집중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던 차에 좋은 기회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 스펙만 보고 딱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직무에 대한 저의 생각, 느껴온 것들을 질문을 하셨는데 대답하면서도 많이 뜨끔했습니다. 저는 피상적으로만 어떠어떠하겠지~라고 생각해왔고 심도 깊은 고민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걸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와 동영상을 말씀해주셨는데 집으로 돌아와 찾아보니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정보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해온 것 중에서도 어떤 것에 힘을 주어야하고 그 힘을 주는 방식은 어떠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어설프게 작성했던 자기소개서의 내용 구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열심히 잘 썼다고 생각했던 제 자기소개서의 첫 줄을 소리내서 읽으시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쓴 게 제 귀에도 들려서 쥐구멍에 숨고만 싶었어요ㅎㅎ;;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것이 맞고 내용 배치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것들 잘 참고해서 제대로 된 자소서 작성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 전반에 대해 제가 궁금했던 것들도 많이 여쭈어 보았는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멘토링이 하반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다시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