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기만 했던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나는 어떻게 살아왔지?', '나는 왜 이렇게 살았지?'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멘토인 서진아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제 경험이 극대화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라는 것이 막연히 '자기소개서를 잘써야지', '면접 준비를 잘해야지'를 넘어서 본질적인 나를 알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정확하게 케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먼저, 취담 컨실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진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수많은 회사의 지원동기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상담시간을 초과해가며 함께 논의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자기소개서를 합격하기 위한 미봉책으로써의 접근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회사인가, 진정 내가 걸어왔던 길과 이 회사가 부합한가에 대하여 논의했던 점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숱한 일타강사들의 자기소개서 합격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끌어주며 초과근무를 불평 한 번 없이 저만의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도와주셨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준비는 수월했습니다. 애초에 저만의 로드에서 맞춰 준비를 하다보니 면접 예상 질문에서도 막힘없이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실제 면접을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통해 심층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이 과정에서 면접때부터 함께 서류를 통과한 분들을 위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신 덕으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서류를 함께 준비하며 개인의 강점과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면접 전날에는 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로 1분 자기소개부터 마지막으로 할말 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입사를 했기에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하지만 도입부에 기술하였던 것 과 같이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야 하는 과정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 최적의 루트를 빠르고 효율적이게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더 좋은 스펙과 더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방향과 회사에 대한 만족감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진정 제가 원하는 회사를 깨우쳐 주셨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만족감은 더욱 향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서 없이 작성했지만 확실한 피드백을 남기고 싶어 사업 참여후기 글을 남깁니다. 다시 한 번 이 이 프로그램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상입니다.